새로운 디지털 PET/CT 기술과 임상 사례 공유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최근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4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을 주제로 50 여 명의 핵의학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핵의학의 미래를 시사하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연례 행사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이원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암센터 김태성 교수가 '암 진단에 있어서의 고감도 PET/CT의 임상 사례'에 대해, 전남대병원 박기성 교수가 '넓어진 촬영 범위의 PET/CT 전반적인 임상 사례 (Overall Clinical Experience on Wider FOV PET/CT)'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고대안암병원 박기수 교수가 '인공 지능을 활용한 F-18 FDG PET/CT 건강 영상지표 자동 분석(AI-assisted Autoanalysis Method Using F-18 FDG PET/CT)'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는 "새로운 컨셉트의 디지털 PET/CT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실제 임상 사례를 국내 의료진과 논의하기 위해 연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견을 공유해 준 핵의학과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내 의료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E 헬스케어는 지난해 말 디지털 PET/CT 옴니레전드(Omni Legend)를 국내 의료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옴니 레전드는 FDA에서 승인받은 AI 기술인 모션프리(MotionFree)와 프리시전 DL(Precision DL)이 탑재돼
있으며 최근 영상의학 전문 포털 사이트 앤트미니 유럽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영상의학의료기기(Best New
Radiology Device)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