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대표 리차드 제임스 본드)는 7일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천식치료제 ‘호쿠날린 패치’(성분명 툴로부테롤)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호쿠날린 패치’는 1회 부착으로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야간천식발작을 예방할 수 있으며 혈중 약물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할 수 있는 경구용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어린이, 노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한국애보트는 설명했다.

또한 가슴, 등, 상완부 등 어떠한 부위든 흡수가 동일하게 진행돼 편리하며 천식 뿐 아니라 급성,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의 기도 폐쇄성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갑상선기능 항진증, 고혈압, 당뇨환자들은 투여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안내했다.

‘호쿠날린 패치’는 전문의약품으로 용량은 0.5mg, 1mg, 2mg 등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보험가격은 각각 429원, 643원, 1,072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