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신관 7층 미카엘홀에서 ‘제3차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유방암 퇴치를 위한 대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학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암 예방·조기 진단 project와 연관된 행사로 02, 03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1부 강좌에서는 외과 정봉화 교수, 영상의학과 정수영 교수, 가정의학과 최민규 교수, 성형외과 정찬민 교수가 강사로 나와 각각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유방암 자가 진단’, ‘유방암 치료 후 비만과 영양’, ‘유방수술 후 재건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2부 환자를 위한 공연 순서에는 의료진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여 악기연주 및 중창 등을 선보이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유방암 검진권, 상품권, 생활용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