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소스태트, 통풍 치료제로 유망

윤현세
발행날짜: 2004-10-21 18:03:25
  • 장기간 지속적 뇨산 농도 감소 효과

TAP 제약회사의 시험약 페북소스태트(febuxostat)의 2상 임상 결과 만성 통풍 환자의 뇨산 농도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 68회 미국류마티스학회 과학회의에서 발표됐다.

페북소스태트는 퓨린(purine) 계열이 아닌 선택적 잔틴 옥시데이즈(xantine oxidase) 저해제로 통풍 환자의 뇨산 농도 감소 효과에 대해 시험되고 있다.

총 116명의 통풍 환자가 공개임상에 참여해 69명이 최소 2년간 확대임상에 참여한 결과에 의하면 혈중 뇨산 농도가 6.0 mg/dL 미만으로 유지된 환자 비율은 74-81%, 부작용은 중등도 이하였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설사, 두통, 간효소치 증가였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의 H. 랠프 슈마처 박사는 페북소스태트 장기간 치료로 유의적인 뇨산 감소가 나타나 뇨산을 6.0 mg/dL 미만으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통풍은 40세 이상 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으로 알려져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