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펫CT 최신형 경희의료원 공급

조형철
발행날짜: 2004-10-20 18:58:35
  • 중앙부 개방형 모델, 폐쇄공포증 환자촬영 용이

최근 폐쇄공포증 환자도 무리없이 촬영이 가능한 최신 중앙개방형 펫CT가 경희의료원에 도입됐다.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펫CT는 Philips社의 가장 최신 모델인 'GEMINI'로 국내 공급사인 해동기기(대표 정상진)와 향후 5년간 공동 운영된다.

'GEMINI'는 양전자 단층촬영기(PET)과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진단장비로 기존의 PET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검진시간은 20분정도.

핵의학과 김덕윤 과장은 "지난 9월에 설치를 마치고 5일 첫 임상검사를 실시했다"며 "공동운영 계약도 약 3년 정도면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윤 충 경희의료원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를 위해 이번 PET/CT의 도입이 좋은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