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0 불합리 공감…국민들과 갈등으로 고립 자초 지적
시민단체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의 무통분만 시술 중단 선언과 관련 100분의 100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환자 진료를 거부하는 등 대응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28일 “시민단체 입장에서도 건강보험 100대 100 환자부담에 대해서는 상당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공감한다”며 “그러나 무통분만 시술 중단 선언은 환자 곧 국민들의 반발과 갈등이 정부 보험정책이 아닌 의사들을 향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또 “진료 중단 선언으로 국민들과 갈등 관계에 놓여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통분만 비급여 전환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과 함께 보험 급여를 촉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했다.
앞서 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29일부터 무통분만 시술 전면 중단을 선언하는 한편 비급여 전환할 것을 26일 정부에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28일 “시민단체 입장에서도 건강보험 100대 100 환자부담에 대해서는 상당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공감한다”며 “그러나 무통분만 시술 중단 선언은 환자 곧 국민들의 반발과 갈등이 정부 보험정책이 아닌 의사들을 향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또 “진료 중단 선언으로 국민들과 갈등 관계에 놓여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통분만 비급여 전환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과 함께 보험 급여를 촉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했다.
앞서 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29일부터 무통분만 시술 전면 중단을 선언하는 한편 비급여 전환할 것을 26일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