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급성심근경색 임상

정인옥
발행날짜: 2005-01-06 21:46:17
  • 국내 3백 명, 헤파린,메탈라제투여·심장중재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한 급성심근경색 임상시험 ASSENT4 PCI의 후상 3상과 4상 국내 임상실험을 위해 스타트업미팅(Start-up Meeting)을 지난 5일 실시했다.

ASSENT4 PCI 임상 연구는 환자를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요법과 같은 즉각적인 심장중재술을 하기 전에 헤파린과 혈전용해제인 메탈라제(Metalyse, 테넥테플라제) 전량을 단회 투여받는 환자군 ▲즉각적인 심장중재술만 받는 환자군 등 두 그룹으로 각 2,000명씩 분류하여 실시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조승연 교수와 장양수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1월 중순부터 진행, 전국 16병원의 3백명 환자를 두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의 책임자인 알란 로스 교수(미국 조지워싱턴 대학병원) 는 “심장중재술은 병원에 환자가 도착한 후 60분에서 90분 사이에 실시할 때 좋은 치료법이나, 병원들이 하루 종일, 심장중재술을 실시할 수 없으므로 모든 환자가 심장중재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ASSENT 4 PCI에서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이 심장중재술을 받기 전에 혈전용해제와 헤파린을 투여한 후 해당 중재술이 가능해졌을 때 중재술을 받은 것이 더 유익한지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1#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