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외래 환자 800여명 북적, 개원가 감소
이전 필동병원에 비해 흑석동 중앙대병원의 환자가 2배이상 증가했으나 주변 개원가들의 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은 전년도 대비 1일 외래환자수가 필동병원에서 400명 정도였으나 흑석동으로 이전한 후 800명 정도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현재 필동병원에 비해 수술실이 꽉 찰 정도로 입원환자들이 많다고 11일 밝혔다.
최근에는 중앙대병원의 응급실 병석이 모자라 용산병원으로 이송했을 정도였다.
병원 관계자는 “주변에 대형병원이 없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병원에 와서 실망감을 덜해주고 안정감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주변 개원가들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중앙대병원 이전 후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Y의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큰 병원을 선호해서 그런지 환자수가 전년도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고 특히 소아과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환자를 위해 대형 병원에 뒤지지 않는 최신 의료기기의 도입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병원은 전년도 대비 1일 외래환자수가 필동병원에서 400명 정도였으나 흑석동으로 이전한 후 800명 정도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현재 필동병원에 비해 수술실이 꽉 찰 정도로 입원환자들이 많다고 11일 밝혔다.
최근에는 중앙대병원의 응급실 병석이 모자라 용산병원으로 이송했을 정도였다.
병원 관계자는 “주변에 대형병원이 없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병원에 와서 실망감을 덜해주고 안정감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주변 개원가들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중앙대병원 이전 후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Y의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큰 병원을 선호해서 그런지 환자수가 전년도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고 특히 소아과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환자를 위해 대형 병원에 뒤지지 않는 최신 의료기기의 도입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