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전용 포탈 사이트인 아임닥터가 (www.iamdoctor.com)가 지난 3일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개원의사 6명이 공동출자한 아임닥터는 의사와 여의사, 의대생으로 커뮤니티를 나누어 운영하는 등 각자의 공통된 영역에서 친근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 ‘미니홈피’를 직접 만들어 운영할 수도 있고, ‘클럽’ 활동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아임닥터 닥터론’을 통해 금융대출과 컨설팅, 증권 부동산 보험 등 재테크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와 분야별 의학지식과 개원 및 병의원 신 증축 정보를 제공한다.

신문고 제도를 통해 회원들이 궁금해하거나 알고 싶어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고문변호사를 활용해 억울한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특히 보건의료계의 중요한 사안은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임닥터는 의사 6분이 주주로 참여하신 만큼 철저하게 의사들 편에 서서 사이트를 운영할 것이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에 귀기울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의사와 의대생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가입해 아임닥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