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의료지원단 의료지원 활동 구슬땀

박진규
발행날짜: 2005-01-25 09:15:05
  • 부상자 치료 전염병 예방 활동에 혼신 다해

의.병협 3차 긴급 의료지원단(단장 문기찬)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마따이 지역 난민촌에 도착, 부상자 치료 및 전염병 예방 활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3차 긴급 의료지원단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하루 약 25O여명 정도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현지 난민촌에서는 소아열·피부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방역 및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문기찬 단장은 "현지 주민들이 의료지원단의 구호활동에 호의적이어서 힘든 줄 모르고 진료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전공의·공보의 18명으로 구성된 의협·병협 4차 쓰나미 긴급의료지원단(단장 서정성·문산밝은안과 원장)은 25일 대한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아체주에 급파, 3차 긴급의료 지원단과 임무를 교대하고 2월 4일까지 9일 동안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의협은 그동안 모은 50만 달러(한화 5억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국방부 수송선을 통해 스리랑카에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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