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종병원 1,224명 월별 분석 결과
급성 심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연초인 1~2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은 지난해 갑작스런 심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224명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월 132명, 2월 137명으로 여름철인 7월 71명, 8월 72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고 발표했다.
병원측은 날씨가 추워질때 적응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들이 갑자기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서 협심증이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이 급속히 악화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심장내과 황흥곤 부장은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상승해 급성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뇌출혈로 쓰러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평소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나 추위에 약한 50~60대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30~40대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은 지난해 갑작스런 심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224명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월 132명, 2월 137명으로 여름철인 7월 71명, 8월 72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고 발표했다.
병원측은 날씨가 추워질때 적응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들이 갑자기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서 협심증이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이 급속히 악화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심장내과 황흥곤 부장은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상승해 급성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뇌출혈로 쓰러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평소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나 추위에 약한 50~60대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30~40대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