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젠 단독 사용보다 유방암 발생률 4배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HRT)이 에스트로젠 대체요법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을 더 높인다는 영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Lancet지에 실렸다.
영국의 캔서 리서치 UK 채러티의 발레리 베랄 박사와 연구진은 50-64세의 영국 여성 1백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세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2년 이상 동안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한 호르몬 대체요법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한 여성은 시행한 적이 없는 여성보다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2% 더 높았다.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러나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병용한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더 높인다는 것은 새로이 발견된 것이다.
연구진은 “다른 호르몬 대체요법보다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성에 대한 증거가 증가하면서 혜택 대비 위험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에 비해 자궁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영국 및 유럽에서 선호되어 왔다.
영국의 캔서 리서치 UK 채러티의 발레리 베랄 박사와 연구진은 50-64세의 영국 여성 1백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세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2년 이상 동안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한 호르몬 대체요법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한 여성은 시행한 적이 없는 여성보다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2% 더 높았다.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러나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병용한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더 높인다는 것은 새로이 발견된 것이다.
연구진은 “다른 호르몬 대체요법보다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성에 대한 증거가 증가하면서 혜택 대비 위험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에 비해 자궁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영국 및 유럽에서 선호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