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새로운 패취형 마약성진통제인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20일부터 시판키로 했다.

기존의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의 모양과 기능을 개선한 ‘듀로제식 디트랜스’는 25mcg/h와 50 mcg/h 등 2종으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디트랜스는 진통성분 약물의 저장부위(Reservoir)를 가진 기존의 ‘듀로제식’과 달리 약물이 패취의 모든 부분에 균일하게 함유되어 있는 매트릭스 형태이며 1회 부착으로 3일간 지속적인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디트랜스는 부착 3일째에도 90%이상의 부착이 유지되는 비율이 75%로 기존 듀로제식의 39%와 비교해 크게 높아져 일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데 효과적이며 흡수촉진제인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다.

디트랜스는 기존의 듀로제식과 동일하게 극심한 암성통증이나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 요통( Low back pain) 그리고 관절통(Arthritis)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보험약가는 듀로제식 디트랜스 25mcg/h-10,171원이고 50 mcg/h-14,38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