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폐암약 ‘이레사’ 신환처방 제한

윤현세
발행날짜: 2005-06-26 18:44:12
  • 에이즈약, 지속형 인슐린 등 美승인

◆폐암약 ‘이레사’ 신환처방 제한

작년 생존기간 연장효과 입증에 실패한 폐암약 ‘이레사(Iressa)’가 신환은 사실상 처방이 금지됨에 따라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특정군 사용이 가능해지게 됐다.

9월 15일 이후 이레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상지원자로 등록해야만 처방이 가능해져 일반적인 신환 처방은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이레사로 효과를 보는 환자는 계속 사용이 가능해 사용제한으로 인한 기존 사용자의 혼선은 방지했다.

◆ 에이즈약, 신제형 인슐린 FDA 승인
지난 주 FDA 승인된 신약은 에이즈 치료제 베링거 인겔하임의 에이즈 치료제 앱티버스(Aptivus)와 노보 노디스크의 장기지속형 인슐린 레버미(Levemir)였다.

티프라나비(tipranavir)를 성분으로 하는 앱티버스는 프로테이즈 억제제로 분류되는데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의 노비(Novir)와 함께 약물저항성 HIV 감염증에 사용할 수 있다.

1일 1-2회 사용하는 레버미는 효과가 24시간 지속되고 체중증가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제형의 인슐린이다.

◆ 항정신병약 ‘리스페달’ 하수체종 관련

다른 항정신병약에 비해 리스페달(Risperdal) 투여군에서 하수체종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결과가 눈길을 끌었었다.

FDA 연구진은 유즙분비 부작용과 관련해 리스페달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는데 다른 비정형 항정신병약에 비해 하수체종 발생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미국의사협회, 생약제제 포장 바꿔야

미국의사협회(AMA)는 미국 약국에서 OTC 의약품과 나란히 진열되는 생약제제가 식이보급제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인 것처럼 혼선을 일으킬 수 있어 포장을 변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하원에 생약보급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성분을 열거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상정하도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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