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강윤구 교수, 재발방지 효과 측정
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기스트(GIST) 환자에 대한 글리벡의 항암치료 효과를 측정하는 임상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팀은 최근 기스트 환자의 암 수술 후 재발을 막는 항암요법으로 글리벡을 투여하는 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교수팀에 따르면 기스트는 위장관기저종양 또는 위장관 간질 종양으로 위장관이나 복막에 발생하지만 일반 암과 모양이 다르며 수술을 받더라도 재발위험이 매우 높은데 재발을 막는 데는 글리벡 처방이 유일한 실정이다.
임상연구 대상은 기스트로 진단 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로 종양 크기와 세포 분열상 재발위험이 높아야 하므로 희망자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방문,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로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강 교수는 위장관 기저 종양의 크기가 5㎝ 이상이고 세포분열의 수가 5개 이상이면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수술을 받아도 2년이 지나면 70%가 재발한다는 연구결과를 2004년 암치료 분야의 권위지 ‘임상 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보고한 바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팀은 최근 기스트 환자의 암 수술 후 재발을 막는 항암요법으로 글리벡을 투여하는 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교수팀에 따르면 기스트는 위장관기저종양 또는 위장관 간질 종양으로 위장관이나 복막에 발생하지만 일반 암과 모양이 다르며 수술을 받더라도 재발위험이 매우 높은데 재발을 막는 데는 글리벡 처방이 유일한 실정이다.
임상연구 대상은 기스트로 진단 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로 종양 크기와 세포 분열상 재발위험이 높아야 하므로 희망자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방문,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로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강 교수는 위장관 기저 종양의 크기가 5㎝ 이상이고 세포분열의 수가 5개 이상이면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수술을 받아도 2년이 지나면 70%가 재발한다는 연구결과를 2004년 암치료 분야의 권위지 ‘임상 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