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고지혈증·전립선비대증약 특허취득

김현정
발행날짜: 2005-08-11 18:58:41
  • 심바스탄 및 중간체 화합물 개선법 등

보령제약이 고지혈증 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특허를 취득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 중 하나는 '심바스타틴 및 이의 중간체 화합물들의 개선된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심바스타틴의 개선된 제조방법이다.

이는 중간체 혼합물을 제조하는 과정에 개선된 방법으로 탁월한 수율과 불순물의 양을 줄였고 과정 중에 발암물질의 첨가를 배제해 온화한 조건하에 중간체 화합물을 형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총 1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특허를 활용, '시스타'라는 제품을 발매하고 완제품 수출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원료인 탐술로신 정제방법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카르복시산을 이용해 탐술로신의 카르복시산염을 제조한 후 이에 염산을 가해 탐술로신 염산염을 제조하는 공정을 통해 불순물 0.3%이하, 탐술로신염산염의 함량 99.0% 이상의 고순도로 정제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이 특허에 들어간 연구비는 총 3억6000만원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