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면역조절제 ‘레브리미드’ 9월 FDA 심사

윤현세
발행날짜: 2005-08-16 11:00:10
  • 척수이형성 증후군 수혈 의존적 빈혈 치료

셀진(Celgene)의 2세대 면역조절제인 레브리미드(Revlimid)에 대해 FDA 자문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에 심사할 예정이다.

셀진은 레브리미드의 적응증으로 5q 제거 세포유전적 비정상으로 인한 척수이형성 증후군과 관련된 수혈 의존적인 빈혈을 접수시켰었다.

지난 5월 셀진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2상 임상 결과에 의하면 레브리미드 투여군의 세포유전적 반응률은 70%, 임상개시점에서 수혈받던 환자에서 수혈할 필요가 없어진 비율은 66%였다.

한편 MGI/수퍼젠(SuperGen)도 척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로 대코젠(Dacogen)을 먼저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져 향후 두 약물 사이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레브리미드의 성분은 리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대코젠의 성분은 디사이타바인(decitabin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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