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성단체, 정치권 FDA 개입 비난
응급 사후피임약인 '플랜B'의 OTC 전환 결정일자를 FDA기 또 다시 60일 이상 연기, 여성단체의 반발을 샀다.
고용량의 여성호르몬을 함유한 플랜B는 피임하지 않은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임신이 방지되는 약물.
현재 미국에서는 처방약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플랜B가 신속하게 사용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반면 임신중절 반대단체(주로 공화당)는 플랜B 사용을 임신방지가 아닌 임신중절이라면서 OTC 전환을 반대하고 있다.
이번 FDA의 통보에 대해 여성의 선택권을 옹호하는 단체는 정치권이 과학의 문제에 개입했다면서 비난했다.
바 제약회사는 2003년 플랜B의 OTC 전환을 신청했으나 십대청소년 남용우려로 OTC전환이 거부됐고 이후 17세 이상으로 판매대상 연령을 제한하여 재신청, FDA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었다.
한편 플랜B는 미국 일부 주에서 처방전없이 퍈매하도록 이미 허가되어 있다.
고용량의 여성호르몬을 함유한 플랜B는 피임하지 않은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임신이 방지되는 약물.
현재 미국에서는 처방약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플랜B가 신속하게 사용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반면 임신중절 반대단체(주로 공화당)는 플랜B 사용을 임신방지가 아닌 임신중절이라면서 OTC 전환을 반대하고 있다.
이번 FDA의 통보에 대해 여성의 선택권을 옹호하는 단체는 정치권이 과학의 문제에 개입했다면서 비난했다.
바 제약회사는 2003년 플랜B의 OTC 전환을 신청했으나 십대청소년 남용우려로 OTC전환이 거부됐고 이후 17세 이상으로 판매대상 연령을 제한하여 재신청, FDA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었다.
한편 플랜B는 미국 일부 주에서 처방전없이 퍈매하도록 이미 허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