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 미만 잔돈 공제... 총 적립금 13억 달해
LG전자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잔돈을 모은 '우수리 기금'으로 난치병 어린이의 재활을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근육병 환자 돕기 자선의 밤 '함께 걸어요'행사에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근육병 어린이 재활센터 설립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전달된 기금 2억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중 1천원 미만의 잔돈을 공제해 적립하는 '우수리 사랑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우수리 사랑운동은 1995년 뜻있는 몇몇 임직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됐으나 점차 전 그룹의 행사로 발전돼 현재에는 전체 임직원의 80%를 넘는 2만6천여명이 매월 1천300만원을 적립, 총 적립액이 약 13억원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근육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조기 진단과 가족 상담, 운동 치료 등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담당할 전문 의료기관 설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을 지원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9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근육병 환자 돕기 자선의 밤 '함께 걸어요'행사에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근육병 어린이 재활센터 설립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전달된 기금 2억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중 1천원 미만의 잔돈을 공제해 적립하는 '우수리 사랑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우수리 사랑운동은 1995년 뜻있는 몇몇 임직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됐으나 점차 전 그룹의 행사로 발전돼 현재에는 전체 임직원의 80%를 넘는 2만6천여명이 매월 1천300만원을 적립, 총 적립액이 약 13억원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근육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조기 진단과 가족 상담, 운동 치료 등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담당할 전문 의료기관 설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을 지원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