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상에 의사전용 신용대출 금리인상 불가피
콜금리 인상으로 대출을 받아 개원한 의사들의 이자부담이 더 늘어나게 돼 불황을 겪고 있는 개원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게 됐다.
대출을 받아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의 경우도 이미 의사전용대출상품의 금리가 인상됐거나 인상검토중으로 당장 부담이 증가하게 됐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콜금리가 3.75%로 인상되면서 변동금리 상품인 의사전용대출의 경우도 영향을 받아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기존 대출자의 경우 내년 초부터는 이자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사대출상품의 경우 변동금리 적용기간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3개월단위로 콜금리 인상에 따라 기존 대출자의 이자부담은 일시적인 유예기간을 두고 오르게되며 지난 10월과 12월 9일 두차례 콜금리 인상에 따라 연속되는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다.
하나·씨티·기업은행 등 빅3은행만 3조원 등 의사신용대출만 4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폭을 0.25%만 가정해도 개원가의 연간 이자 추가부담액은 3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의사전용대출상품인 닥터클럽의 대출금리를 0.06% 인상했으며 씨티은행은 내부기준금리를 0.25% 인상, 닥터론의 대출금리 조정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부동산담보대출 금리인상폭과 동일한 수준으로 닥터클럽의 대출금리를 올렸다" 며 "신규대출시 즉시 적용되고 기대출자의 경우 변동금리 적용시점에서 이자부담이 소폭 증가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관계자는 “상품에 따라 금리인상폭은 달리 적용되지만 닥터론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며 “시중금리에 민감하지 않은 만큼 추후 인상폭 등이 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단 의사의 경우 우량고객인 만큼 콜금리의 인상폭만큼의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한편 13일 미국의 기준금리가 4.0%에서 0.25% 포인트 오른 4.25%로 조정돼 미국과의 금리차가 0.5%로 다시 벌어지는 등 상황에 비춰 국내 콜금리의 추가 인상이 예견되는 만큼 의사의 대출이자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을 받아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의 경우도 이미 의사전용대출상품의 금리가 인상됐거나 인상검토중으로 당장 부담이 증가하게 됐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콜금리가 3.75%로 인상되면서 변동금리 상품인 의사전용대출의 경우도 영향을 받아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기존 대출자의 경우 내년 초부터는 이자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사대출상품의 경우 변동금리 적용기간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3개월단위로 콜금리 인상에 따라 기존 대출자의 이자부담은 일시적인 유예기간을 두고 오르게되며 지난 10월과 12월 9일 두차례 콜금리 인상에 따라 연속되는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다.
하나·씨티·기업은행 등 빅3은행만 3조원 등 의사신용대출만 4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폭을 0.25%만 가정해도 개원가의 연간 이자 추가부담액은 3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의사전용대출상품인 닥터클럽의 대출금리를 0.06% 인상했으며 씨티은행은 내부기준금리를 0.25% 인상, 닥터론의 대출금리 조정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부동산담보대출 금리인상폭과 동일한 수준으로 닥터클럽의 대출금리를 올렸다" 며 "신규대출시 즉시 적용되고 기대출자의 경우 변동금리 적용시점에서 이자부담이 소폭 증가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관계자는 “상품에 따라 금리인상폭은 달리 적용되지만 닥터론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며 “시중금리에 민감하지 않은 만큼 추후 인상폭 등이 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단 의사의 경우 우량고객인 만큼 콜금리의 인상폭만큼의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한편 13일 미국의 기준금리가 4.0%에서 0.25% 포인트 오른 4.25%로 조정돼 미국과의 금리차가 0.5%로 다시 벌어지는 등 상황에 비춰 국내 콜금리의 추가 인상이 예견되는 만큼 의사의 대출이자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