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K 차단작용이 골형성 기전에 영향준 듯
항응고제 와파린(warfarin)의 장기 사용이 골다공증과 관련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실렸다.
와파린이 골절 위험을 높이는 이유로는 와파린은 비타민 K를 차단하여 항응고작용을 하는데 비타민 K가 차단되면 골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활성화도 저해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의대의 브라이언 F. 게이지 박사와 연구진은 12,048명의 메디케어(미국 정부보조 노인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에 대해 조사했다. 이중 4,461명은 1년 이상 와파린이 처방됐으며 나머지 7,581명은 와파린이 처방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와파린 사용자는 미사용자에 비해 골절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골절과 와파린 사용과의 관계에 대한 통계적인 유의성은 남성에서만 발견됐고 1년 미만으로 와파린을 사용한 1,833명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골절 위험이 없었다.
골절 위험인자는 고령, 갑상선 항진, 신경정신성 질환, 알코올중독 등이었으며 흑인, 남성, 베타차단제 사용자는 오히려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베타차단제는 이전에 동물시험에서 골질량 증가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으나 명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항응고제를 넘어지기 쉬운 노인 환자에게 처방시에는 편한 신발을 신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며 적절한 칼슘 및 비타민 D를 복용하고 불필요한 약물사용을 중단할 것 등을 권고했다.
와파린이 골절 위험을 높이는 이유로는 와파린은 비타민 K를 차단하여 항응고작용을 하는데 비타민 K가 차단되면 골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활성화도 저해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의대의 브라이언 F. 게이지 박사와 연구진은 12,048명의 메디케어(미국 정부보조 노인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에 대해 조사했다. 이중 4,461명은 1년 이상 와파린이 처방됐으며 나머지 7,581명은 와파린이 처방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와파린 사용자는 미사용자에 비해 골절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골절과 와파린 사용과의 관계에 대한 통계적인 유의성은 남성에서만 발견됐고 1년 미만으로 와파린을 사용한 1,833명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골절 위험이 없었다.
골절 위험인자는 고령, 갑상선 항진, 신경정신성 질환, 알코올중독 등이었으며 흑인, 남성, 베타차단제 사용자는 오히려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베타차단제는 이전에 동물시험에서 골질량 증가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으나 명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항응고제를 넘어지기 쉬운 노인 환자에게 처방시에는 편한 신발을 신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며 적절한 칼슘 및 비타민 D를 복용하고 불필요한 약물사용을 중단할 것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