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임호영 교수 등 9명 사령식..."최상 의료진 구축"
최상의 의료진으로 아시아 최고의 암센터를 만들겠다는 삼성암센터의 야심이 밑그림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스태프 사령식을 갖고 종양혈액내과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임호영 교수를 비롯해 소화기내과에 김진용, 신경과에 방오영 교수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 의료진을 대폭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암센터는 지난 2월 한양대 조혈모이식센터소장을 역임했던 안명주 교수를 영입하며 인재 영입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데 이어 이번 총 9명의 저명한 암센터 신규 스탭 영입으로 오는 2008년 1월 암센터 개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음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번에 암센터 신규 스탭으로 편성된 임호영 교수는 종양 항암치료의 전문가로 연세의대를 졸업후 연세의대 종양내과를 거쳐 93년 아주의대로 자리를 옮긴후 종양혈액내과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역임한 '스타급'교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 근무했던 방오영 교수는 지난 2005년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체줄기세포 이용 치료를 실시, 우수한 성과를 얻어 미 학술지 '신경학 연보' 및 각종 저널에 여러차례 소개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신경과의 차세대 주자다.
특히 김진용 교수의 경우 고대 구로병원의 간판 스타로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에서 '한국인에서의 바렛식도 유병률'이란 논문으로 신진연구자상(2nd prize)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암센터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한양대병원 암센터에 재직했던 김영선 교수를 비롯, 소화기내과의 이광혁 교수, 혈액종양내과의 이지연 교수, 외과에 최민규 교수와 이정인 교수, 진단검사의학과의 강은숙 교수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암 전문의들을 대폭 영입했다.
삼성암센터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인재빼가기'라며 비난하던 타 병원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서울아산병원의 한 교수는 "경쟁사회에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한다는데 누가 그것을 비판할수 있겠느냐"며 "타 병원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오히려 칭찬받을만 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008년 1월 개원에 맞춰 주니어스탭까지 최상의 의료진을 구축한다는 것이 병원이 방침"이라며 "인재 영입을 비롯해 지속적인 인원 충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스태프 사령식을 갖고 종양혈액내과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임호영 교수를 비롯해 소화기내과에 김진용, 신경과에 방오영 교수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 의료진을 대폭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암센터는 지난 2월 한양대 조혈모이식센터소장을 역임했던 안명주 교수를 영입하며 인재 영입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데 이어 이번 총 9명의 저명한 암센터 신규 스탭 영입으로 오는 2008년 1월 암센터 개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음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번에 암센터 신규 스탭으로 편성된 임호영 교수는 종양 항암치료의 전문가로 연세의대를 졸업후 연세의대 종양내과를 거쳐 93년 아주의대로 자리를 옮긴후 종양혈액내과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역임한 '스타급'교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 근무했던 방오영 교수는 지난 2005년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체줄기세포 이용 치료를 실시, 우수한 성과를 얻어 미 학술지 '신경학 연보' 및 각종 저널에 여러차례 소개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신경과의 차세대 주자다.
특히 김진용 교수의 경우 고대 구로병원의 간판 스타로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에서 '한국인에서의 바렛식도 유병률'이란 논문으로 신진연구자상(2nd prize)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암센터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한양대병원 암센터에 재직했던 김영선 교수를 비롯, 소화기내과의 이광혁 교수, 혈액종양내과의 이지연 교수, 외과에 최민규 교수와 이정인 교수, 진단검사의학과의 강은숙 교수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암 전문의들을 대폭 영입했다.
삼성암센터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인재빼가기'라며 비난하던 타 병원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서울아산병원의 한 교수는 "경쟁사회에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한다는데 누가 그것을 비판할수 있겠느냐"며 "타 병원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오히려 칭찬받을만 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008년 1월 개원에 맞춰 주니어스탭까지 최상의 의료진을 구축한다는 것이 병원이 방침"이라며 "인재 영입을 비롯해 지속적인 인원 충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