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유방 질환 전문 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명지병원은 유방암을 비롯해 각종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유방센터(소장 신혁재 교수)를 개소,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유방센터는 유방 건강진단부터 유방암 수술 및 치료, 유방재건과 미용성형에 이르기까지 유방에 관한 모든 질환을 한 곳에서 진단, 치료하는 토탈-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의료진은 외과 및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담당 전문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장에는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출신, 신혁재 교수를 영입했다.

의료진들은 유방초음파기와 디지털 맘모그램, 맘모톰, 유방내시경, 감마디텍터 등의 장비를 이용,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특히 유방암 조기진단에 초점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신혁재 센터장은 “명지병원 유방센터가 고양, 김포, 파주지역 유방관련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