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감기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을 소독할 수 있는 공기살균청정기가 나왔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중외메디칼(대표 홍태선, www.cwm.co.kr)은 공기중에 부유하고 있는 각종 전염성 세균과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기 바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한 공기살균청정기 에어스텔(Air-STEL)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프리, 헤파, 카본, 실버나노, 광촉매 필터 등으로 미세먼지와 발암물질, 냄새 등을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능은 물론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 감염균등을 지속적으로 살균하는 UV살균시스템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주는 다기능 공기살균청정 시스템.

또한 오존발생이 전혀 없는 특수 음이온 발생장치(특허 출원)를 장착해 환경친화적이며, 많은량의 자연계 음이온을 보다 멀리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중외메디컬측의 설명이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내년 5월 시행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종합병원 등에서도 실내공기 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SARS의 재발 등 실내환경 개선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출시한 본 제품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걸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출시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 에어스텔의 살균성능 테스트결과 우수한 살균성능이 입증된 만큼 그동안 병.의원에서 다져진 중외의 인지도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외공기살균청정기 에어스텔은 10월부터 병ㆍ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대형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정용 소형모델은 내달에 출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