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MP,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에 효과있다 평가
유럽 의약품청의 사람용 의약품위원회(CHMP)가 티사브리(Tysabri)를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CHMP는 티사브리를 베타 인터페론으로 치료에 실패하거나 중증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전속도가 빠른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단독요법제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티사브리 단독요법 및 애보넥스(Avonex)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결과를 검토하고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 부작용과 관련한 안전성을 검토한 후에 나온 결정.
대개 유럽위원회는CHMP의 의견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 티사브리의 개발판매사인 바이오젠 아이덱과 이랜은 올 여름에는 이번 적응증에 대한 최종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티사브리는 작년 초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에 대한 부작용이 발견되자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중단이 조처됐으나 환자들의 요구로 각국 당국은 재시판에 대해 검토 중이다.
CHMP는 티사브리를 베타 인터페론으로 치료에 실패하거나 중증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전속도가 빠른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단독요법제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티사브리 단독요법 및 애보넥스(Avonex)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결과를 검토하고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 부작용과 관련한 안전성을 검토한 후에 나온 결정.
대개 유럽위원회는CHMP의 의견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 티사브리의 개발판매사인 바이오젠 아이덱과 이랜은 올 여름에는 이번 적응증에 대한 최종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티사브리는 작년 초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에 대한 부작용이 발견되자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중단이 조처됐으나 환자들의 요구로 각국 당국은 재시판에 대해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