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외과 김동수 교수 "버거씨병 치료 본격화 기대"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질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줄기세포이식 클리닉(소장 혈관외과 김동익)'이 개설돼 화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혈관외과는 오는 10일 줄기세포 이식클리닉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줄기세포와 관련해 클리닉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줄기세포클리닉은 버거씨병, 하지동맥폐색증 등 혈관질환에 줄기세포를 이식, 새로운 혈관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허혈성 혈관질환 증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버거씨병을 치료하는 치료법은 과거부터 국내·외에서 수차례 시도된 바 있으나 대부분 치료성적이 좋지 않아 임상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해 22개 하지중 16개 하지(73%)에서 새로운 측부혈관을 형성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허혈증상 개선 등 우수한 치료효과를 획득, 이를 본격적으로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줄기세포 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S) 지에 이러한 연구결과 및 임상시험결과를 발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동익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환 치료에 계속해서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국민을 비롯, 의료진에게까지 줄기세포치료법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빠진 것이 사실"이라며 "실제로 국내를 비롯, 세계에서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질환 치료효과는 매우 좋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번에 개설된 줄기세포클리닉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되니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리닉 개설을 바탕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을 선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혈관외과는 오는 10일 줄기세포 이식클리닉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줄기세포와 관련해 클리닉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줄기세포클리닉은 버거씨병, 하지동맥폐색증 등 혈관질환에 줄기세포를 이식, 새로운 혈관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허혈성 혈관질환 증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버거씨병을 치료하는 치료법은 과거부터 국내·외에서 수차례 시도된 바 있으나 대부분 치료성적이 좋지 않아 임상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해 22개 하지중 16개 하지(73%)에서 새로운 측부혈관을 형성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허혈증상 개선 등 우수한 치료효과를 획득, 이를 본격적으로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줄기세포 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S) 지에 이러한 연구결과 및 임상시험결과를 발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동익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환 치료에 계속해서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국민을 비롯, 의료진에게까지 줄기세포치료법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빠진 것이 사실"이라며 "실제로 국내를 비롯, 세계에서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질환 치료효과는 매우 좋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번에 개설된 줄기세포클리닉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되니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리닉 개설을 바탕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을 선도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