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정은 고신대병원의 특성화 전략과 한국 병원경영 상황, 부산 의료역할과 비전 등 세 가지 부분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으며 중국 원장들은 고신대병원의 경영전략과 시스템과 국내 의료 발전동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고신대병원 정석훈 획조정실장은 환자 대시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높인 One Day System & 검사통합예약 시스템과 질환별 센터화 전략에 이어 중국을 비롯한 영사관과의 자매결연, 350여 병원과의 협진협력병원 네트워크, 외국인클리닉 활성화 등 대외협력 시스템 강화 방안을 상세히 발표해 중국측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고신대 의료경영학과 류황건 교수의 ‘한국의 병원경영’, 부산시 바이오실버팀 ‘부산시의 의료역할과 비전' 등 부산시 의료서비산업에 대한 다양한 계획이 발표됐다.
발표회 후 중국 방문단은 원내투어를 통해 진단검사의학과의 검사자동화시스템, PET-CT 및 사이클로트론 센터, 응급진료센터, VIP병동 등 환자편의성 높인 시스템 구축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