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개원가의 과열 경쟁, 공동마케팅으로 뚫자."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최근 열린 비만연구의사회 비만박람회에서 '중년 탈모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탈모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공동마케팅을 제시했다.

정 원장이 소개한 공동마케팅은 TV·신문·잡지 등을 통한 홍보, 4대 일간지 신문광고, 타켓 고객별 맞춤형 잡지광고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카페 및 블로그 운영, 4대 포탈 사이트 검색 광고 및 제휴 등으로 탈모 클리닉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병·의원별 전단지, 배너와 고객 홍보용 샘플을 제공하는 것도 활용해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캠페인, 이벤트 또한 좋은 공동마케팅 요소라고 소개했다.

정 원장은 "실제로 대한모발과학연구회는 지속적인 세미나를 진행중"이라며 "이밖에도 탈모예방 대국민 캠페인, 무료 두피진단 행사 등 각종 이벤트, 탈모에 대한 고객인식변화 유도 등 차별화 전략도 공동마케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