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구진, 소규모 임상서 골밀도 감소 나타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당뇨병 치료제인 '아반디아(Avandia)'가 골형성을 감소시켜 골반 골절 및 기타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지에 발표, 또 다시 우려를 높였다.
작년 12월 아반디아에 대한 ADOPT 연구에서 아반디아 투여군에서 발이나 상지 등 말초 골절 발생률이 더 높았다는 결과가 발표된 후 아반디아의 골절 부작용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져왔다.
호주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진이 폐경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검사한 결과에 의하면 아반디아를 투여한 경우 14주 후 골반 골밀도는 1.9% 감소하여 위약대조군의 골밀도 감소분인 0.2%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추 골밀도도 임상개시점과 대조했을 때 아반디아 투여시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나 위약과 대조했을 때에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한편 GSK는 ADOPT 연구를 검토했을 때 골다공증과 관련한 골반이나 척추골절 위험에 대한 증거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작년 12월 아반디아에 대한 ADOPT 연구에서 아반디아 투여군에서 발이나 상지 등 말초 골절 발생률이 더 높았다는 결과가 발표된 후 아반디아의 골절 부작용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져왔다.
호주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진이 폐경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검사한 결과에 의하면 아반디아를 투여한 경우 14주 후 골반 골밀도는 1.9% 감소하여 위약대조군의 골밀도 감소분인 0.2%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추 골밀도도 임상개시점과 대조했을 때 아반디아 투여시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나 위약과 대조했을 때에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한편 GSK는 ADOPT 연구를 검토했을 때 골다공증과 관련한 골반이나 척추골절 위험에 대한 증거는 없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