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린주, 체외수정 배란유도 적응증

주경준
발행날짜: 2007-05-06 23:43:29
  • 애보트, 식약청으로 부터 추가 승인

한국애보트(대표 라만 싱)는 최근 전립선암 치료제 ‘루크린 주’가 식약청으로부터 체외수정을 위한 배란유도에 대한 추가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루크린 주’는 류프롤리드 제제로는 처음으로 ‘성선자극호르몬 (hMG, hCG, FSH)과 병행하여 체외수정을 위한 배란유도’의 적응증을 갖게 됐다.

‘루크린 주’는 시험관아기 시술의 과정 중 난자채취 전단계에서 호르몬을 조절, 많은 난자를 채취하고 난자의 성숙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루크린을 사용한 시험관아기시술에 대한 임상연구는 1980년대 말부터 활발히 이뤄져 효과가 입증됐다.

한국애보트 라만 싱 사장은, “’루크린 주’가 전립선암에 더하여 배란유도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여 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 관련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출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국내에서 자연적으로는 자녀를 갖기 어려운 불임부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