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제약, 리베이트근절 등 공정거래 준수

주경준
발행날짜: 2007-05-09 09:36:10
  • 제약협, 전회원사 참여 독려...환경 변화 맞는 시스템 구축

제약협회 소속 56개 제약업체는 음성적 리베이트 근절 등을 위해 제약업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권오승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제약업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자고 시장환경 변화에 걸맞는 공정경쟁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 참여한 56개 제약업체외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가입을 독력하고 제약협회내 관련 특별위원회 설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는 한편 필요시 자율감시제도와 고발센터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56개 제약사는 일체의 불공정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이를 관리하는 관리자를 임명, 법준수를 위한 감독 및 감시체계를 유지키로 선언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한미FTA및 제약산업의 투명한 유통관행 확리블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고 산업의 신인도 제고와 시장환경에 맞는 공정경쟁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도입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태준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제일기린약품 한국쉐링 명인제약 엠지 유유 아주약품 CJ 안국약품 삼일제약 진양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동아제약 웰화이드코리아 녹십자 명문제약 중외제약 GE헬스케어AS한국지점 신신제약 드림파마 일양약품 청계제약 박스터 부광약품 바이엘코리아 한올제약 신풍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경동제약 근화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독약품 태평양제약 동화약품공업 일동제약 엘지생명과학 제일약품 국제약품 한국오츠카 보령제약 일성신약 한국아스텔라스 삼아제약 한국와이어스 휴온스 대웅제약 건일제약 환인제약 등#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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