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HRT, 에스트로젠 HRT보다 유방암 전조 더 나아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혼합한 호르몬 대체요법(HRT)으로 발생한 유방암이 에스트로젠만 사용한 HRT로 발생한 유방암보다 위험이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됐다.
스웨덴 말모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전국 암등록에서 12만여명의 폐경 전후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HRT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평균 4.5년의 추적조사기간 동안 332건의 유방암이 진단됐는데 이중 283건의 유방암에서 종양 검체가 채취되어 종양형태, 등급,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 수용체 상태, 종양억제유전자 발현 및 기타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HRT 현재 사용자 2,369명 중 1,347명은 혼합 HRT를, 984명은 에스트로젠 HRT를, 38명은 프로제스틴 HRT를 시행하고 있었는데 유방암 발생률은 혼합 HRT 사용자는 미사용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반면 에스트로젠 HRT 사용자는 미사용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
연구 결과 혼합 HRT 사용자의 유방암은 에스트로젠 HRT 사용자의 유방암에 비해 종양 상태가 더 나아 대개 암이 1단계이던지 암분화가 서서히 일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혼합 HRT로 인한 유방암이 전조가 더 나은 종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혼합 HRT와 세포주기 조절 사이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는 이번이 최초"라고 평가했다.
스웨덴 말모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전국 암등록에서 12만여명의 폐경 전후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HRT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평균 4.5년의 추적조사기간 동안 332건의 유방암이 진단됐는데 이중 283건의 유방암에서 종양 검체가 채취되어 종양형태, 등급,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 수용체 상태, 종양억제유전자 발현 및 기타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HRT 현재 사용자 2,369명 중 1,347명은 혼합 HRT를, 984명은 에스트로젠 HRT를, 38명은 프로제스틴 HRT를 시행하고 있었는데 유방암 발생률은 혼합 HRT 사용자는 미사용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반면 에스트로젠 HRT 사용자는 미사용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
연구 결과 혼합 HRT 사용자의 유방암은 에스트로젠 HRT 사용자의 유방암에 비해 종양 상태가 더 나아 대개 암이 1단계이던지 암분화가 서서히 일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혼합 HRT로 인한 유방암이 전조가 더 나은 종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혼합 HRT와 세포주기 조절 사이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는 이번이 최초"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