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항암제 파조파닙 긍정적 임상결과

주경준
발행날짜: 2007-06-05 11:08:27
  • ASCO서 신장세포암-난소암 및 연조직육종 결과 발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2상 임상시험중인 파조파닙에 대한 전이성 신장세포암, 난소암 및 연조직육종 임상결과를 43차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했다.

파조파닙은 혈관신생 과정에 중요한 단백질인 혈관내피성장인자, 혈소판유래성장인자, 그리고 c-kit를 타겟으로 하는 연구중인 경구용 혈관신생 억제제.

신장세포암 연구의 경우 2상 무작위 조기 종료 임상 연구는 이전에 전신치료요법을 받은 적이 없거나 하나의 치료요법(사이토카인 또는 베바시주맙 포함 제제)으로 실패한 진행성 혹은 전이성 신장세포암 환자들을 평가하는 것.

위약투여 중단권고로 현재 공개 단일군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첫 12주 동안 총 225명의 환자들에 대한 반응율은 27%였다. 또한, 46%의 환자들이 안정적 상태를 달성했으므로, 총 질병 조절율은 73%였다.

난소암의 경우 2상은 공개 단독요법으로, 표준 백금 기반 치료요법에 실패한 난소, 나팔관, 복막암 환자들에서의 파조파닙을 평가하고 있다. 질병이 진행되거나 이상반응으로 중단하거나, 혹은 동의 하에 중단할 때까지 치료는 계속된다. 생물학적 효과(임상적 효과의 생물학적 표지자인 CA-125의 감소 측정)이 재발 환자 22명 중 9명(41%)에서 나타났다.

연조직육종 연구의 첫 단계에 참여한 80명의 환자들 중 27명(34%)이 12주간 진행 없이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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