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치골상부 접근 시술법, 폐쇄공 접근 시술법에 이어 몸에 시술자국을 남기지 않는 제3세대 요실금 시술법이 제안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미용 효과까지 고려한 요실금 시술방식인 TVT 씨큐어 시스템을 개발, 7월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TVT 씨큐어 시스템은 최소 침습으로 요실금 80~90% 이상 완치할 수 있는 시술법. 기존제품과 달리 피부관통없이 질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토록 고안, 최소침습 시술이 가능토록 됐다.

또 장치를 고정시키는 바늘이 피부 바깥으로 빠져 나오지 않는 만큼 수술 후 흉터가 전혀 남지 않아 환자의 수술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국소마취로 30분내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등을 강점으로 들었다.

TVT 씨큐어 시스템의 강점과 디지인으로 인해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의료제품 디자인 경쟁’에서 ‘2007년도 의학 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