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충진제 '주버덤' 효과 최대 1년

윤현세
발행날짜: 2007-06-28 07:35:27
  • 이전 라벨 6개월에서 1년까지 효과 연장 인정돼

앨러간(Allergan)의 주름충진제 '주버덤(Juvedem)'이 최대 1년까지 주름을 펴는 효과가 지속된다는 내용으로 라벨이 변경됐다.

하이알우론산 성분의 피부충진제인 주버덤은 피부의 주름살에 주사기로 충진되면 피부를 팽팽하게 보이도록 작용하는 제품.

이번 라벨 변경 승인 전에는 주름을 펴는 효과가 6개월간 지속된다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1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주버덤의 경쟁제품은 메디시즈(Medicis) 제약회사의 ‘리스타일레인(Restylane)’과 ‘펄레인(Perlane)’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라벨에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표기하고 있다.

앨러간은 미국에서 ‘주버덤 울트라’와 ‘주버덤 울트라 플러스’를 의사들에게 주사기 한개에 각각 242불, 266불에 공급해왔다. 리스타일레인과 펄레인의 가격은 각각 245불, 260불로 주버덤과 별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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