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대변인 사퇴 선언..."내 역할 다했다"

박진규
발행날짜: 2007-08-23 11:44:39
  • 주수호 회장 수차례 만류 불구 장고 끝에 결정

[메디칼타임즈=] ‘시골의사’ 박경철 의협 대변인이 23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저는 조만간 제 자리로 돌아가 사회에서 원래 제게 맡겨진 다른 역할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인품이 인품과 능력을 갖춘 후임이 정해지고 지금 진행중인 일들이 후임에게 모두 충실히 인수인계 될 때까지,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 그는 "바깥에서 우리 의사사회를 위해 한 줌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즉흥적으로 사퇴를 결심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수차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지난 2개월간 장동익 집행부 이후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던 의사사회를 사회와 연결하는 역할을 해 왔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의협 상임이사로서 지켜본 결과 주수호 회장의 방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공익과 대의를 생각하다 보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고, 그것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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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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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당한이 2007.03.28 22:33:04

    교묘한 거짓말 사기 보호자에게 당해보았지
    병원 당직의가 술취한 알콜리즘 환자가 응급실에와 배가아프다고 해 주사 주엇더니 다시나가 술 더먹고 와서 연휴에 병원에서 쉬고 싶다고 무조건 입원시켜 달라고 해 우리병원은 그런 병원이 아니라 하니 알콜 치료 가능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보호자가 자꾸 요구해 그병원에 연락해서 보내 주었더니 몇일 안가 동사무소 보조금 받을 목적으로 퇴원하고는 보건소에 우리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민원을 제기햇다 당직의가 자세히 차아트에 기록 했지만 보건소는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병원에게 무조건 보호자와 합의하라고 하고 결국 병원은 둘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사실혼도 아닌 동거녀에게 온갖 협박과 함께 돈을 뜯기지 않을 수 없었다
    외냐 하면 휴일날 당직의를 둔 죄로
    자기가 정신 병원에 보내달라고 요구를 하고는 오히려 마치 병원에서 고의로 정신병원에 보낸것처럼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 하는 거짓 보호자와 그러나 어쟀든 민원이라고 무조건 병원을 협박하는 관에게 무슨 힘으로 대응하리요

  • ??? 2007.03.28 14:13:50

    걍 독일처럼 하지 그래?
    독일에는 의사는 소견만 내고, 판사가 입원확인 판결을 한다고 하는데, 가족들이 법원에 데리고 가서 판결받고 오면 좋겠다. 이런저런 쓸데없이 이상한 소리 안듣게...

  • zzz 2007.03.28 13:03:31

    모든게 다 처벌이구나
    입원환자 다 퇴원하면...
    세상살기 더 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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