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된 모습 보여...강릉, 진주 등도 97%이상 참가
지난달 31일 의협의 성분명 처방 반대 집단휴진과 관련, 몇몇 지역의사회는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의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3일 지역의사회 등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의 경우 전체 110명의 개원의 회원중 100명 이상이 비상총회에 참석해 휴진에 동참했다. 강릉시내에서 오후에 문 연 의원은 4곳 불과해 참여율은 97%를 상회한 수준.
경남 양산시는 105곳의 의원이 전부 휴진에 참가했다. 지역의 한 개원의는 "당연시 휴진에 참가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총회에도 대부분 참여했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진해시도 각각 4곳, 2곳만 휴진에 불참해, 휴진 참여율은 97%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남지역의 경우 전체 휴진 참여율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이번 휴진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사회 관계자는 "지역 의사회가 꾸준히 회원과 교류하고, 회원들도 열심히 따라준 결과가 아니겠느냐"면서 "전 의사들이 이렇게 똘똘 뭉친다면 성분명 처방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지역의사회 등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의 경우 전체 110명의 개원의 회원중 100명 이상이 비상총회에 참석해 휴진에 동참했다. 강릉시내에서 오후에 문 연 의원은 4곳 불과해 참여율은 97%를 상회한 수준.
경남 양산시는 105곳의 의원이 전부 휴진에 참가했다. 지역의 한 개원의는 "당연시 휴진에 참가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총회에도 대부분 참여했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진해시도 각각 4곳, 2곳만 휴진에 불참해, 휴진 참여율은 97%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남지역의 경우 전체 휴진 참여율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이번 휴진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사회 관계자는 "지역 의사회가 꾸준히 회원과 교류하고, 회원들도 열심히 따라준 결과가 아니겠느냐"면서 "전 의사들이 이렇게 똘똘 뭉친다면 성분명 처방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