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적은 일본 신생아학의 권위자인 仁志田 博司(Hiroshi Nishida) 교수(일본동경여자의대 모자종합의료센터)의 역저인 ‘新生兒學 入門(제3판,醫學書院, 日本)’을 번역한 것이다.
신생아를 관리하는 일반적인 총론에서부터 미숙아 및 신생아 질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잘 기술하고 있고, 특히 임상에서 참고하기 쉽게 기술된 신생아 관리 및 치료의 최신 지식을 총망라한 서적이다.
평소 신생아 및 미숙아 관리에 있어서 깊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마음으로 치료해야한다는 저자의 신생아 관리 철학이 구석구석에 담긴 서적이다.
배종우 교수와 건국대병원 김민희(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것으로, 이 책의 출간은 한국 신생아학 영역에서 실용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우 교수는 “신생아 진료는 실용서로서 전공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실용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근본적으로 신생아 관리는 생명 존중이라는 철학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간 ‘신생아 진료’는 △신생아학 총론 △발육·발달과 그 평가 △신생아의 진단법 △신생아 관리 △가족의 도움 △모자 상호작용 △의료사고와 의원성(醫原惺) 질환 △신생아 의료와 의료 윤리 △체온 조절과 보온 △영양의 기초와 임상 △수분-전해질 밸런스 △내분비계·대사계의 이상(異常)과 관리 △호흡기계의 생리와 임상 △순환기계의 기초와 임상 △황달의 기초와 임상 △혈액계의 병태와 임상 △면역계와 감염 △중추신경계의 장애와 임상 △선천이상과 전이 △주요 질환의 병태와 관리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흥메드싸이언스 418페이지 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