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태안 피해복구 자원봉사

이창진
발행날짜: 2008-02-18 19:50:26
안국약품(사장 어진)은 최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일대에서 원유 유출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안가 일대의 바위틈새 기름때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12월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이후 두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태안반도는 피해 복구를 위한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기름 유출 피해가 심한 모항항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해보니 사태의 심각성을 실감했다"면서 "보잘 것 없는 손길이지만 하루 빨리 깨끗한 바다의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름을 닦았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이날 태안군청에 기부금 전달과 함께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의약품도 기증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