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트라실롤 시장철수됐으며 2만2천명 구했을 것
바이엘의 아프로티닌(aprotinin) 제제인 '트라실롤(trasylol)'이 조기에 시장철수됐어야 했다는 내용이 미국 공중파 방송인 CBS 텔레비전의 "60 Minutes"라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에서 심장우회수술 환자의 1/3 가량에게 사용되어왔던 트라실롤과 관련한 안전성 우려는 2006년 제기됐으나 실제 트라실롤이 시장에서 철수된 것은 작년 11월.
2006년 1월 트라실롤의 신부전 및 사망 위험에 대한 분석결과를 처음 발표한 데니스 맹가노 박사는 트라실롤이 안전성 우려 제기 직후 시장철수됐었다면 2만2천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녹화 중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맹가노 박사는 바이엘이 2006년 9월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트라실롤의 위험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 트라실롤이 시장철수된 이후 트라실롤 관련 제품책임소송이 봇물을 이루고 있으나 정확한 소송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심장우회수술 환자의 1/3 가량에게 사용되어왔던 트라실롤과 관련한 안전성 우려는 2006년 제기됐으나 실제 트라실롤이 시장에서 철수된 것은 작년 11월.
2006년 1월 트라실롤의 신부전 및 사망 위험에 대한 분석결과를 처음 발표한 데니스 맹가노 박사는 트라실롤이 안전성 우려 제기 직후 시장철수됐었다면 2만2천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녹화 중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맹가노 박사는 바이엘이 2006년 9월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트라실롤의 위험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 트라실롤이 시장철수된 이후 트라실롤 관련 제품책임소송이 봇물을 이루고 있으나 정확한 소송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