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조합원 95.4% 투표 참여, 직제 수용
보건복지부 직제 승인을 놓고 촉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박표균) 내부 갈등이 현 집행부 재신임으로 일단락되는 한편 공단은 파업 투쟁의 극한 위기국면을 모면하게 됐다.
사회보험노조는 14일 전체 조합원 5,385명 중 95.4%(5,132명)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57.1%(2,932명), 반대 41.6%(2,136명), 무효 및 기권 64명으로 현 집행부를 재신임키로 결정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달 29일 공단 노사가 합의한 일괄 직제안을 2003년 1,000명, 2004년 500명, 2005년 500명으로 단계적 분할로 개정 승인하여 조합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번 조합원 전체 투표는 복지부 승인에 대한 사실상 추인으로 공단이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전체 조합원들의 재신임은 신규 사업을 통한 인력창출과 보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집행부 업무 추진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할 있다”며 “공단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가동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고 평가했다.
사회보험노조는 14일 전체 조합원 5,385명 중 95.4%(5,132명)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57.1%(2,932명), 반대 41.6%(2,136명), 무효 및 기권 64명으로 현 집행부를 재신임키로 결정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달 29일 공단 노사가 합의한 일괄 직제안을 2003년 1,000명, 2004년 500명, 2005년 500명으로 단계적 분할로 개정 승인하여 조합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번 조합원 전체 투표는 복지부 승인에 대한 사실상 추인으로 공단이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전체 조합원들의 재신임은 신규 사업을 통한 인력창출과 보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집행부 업무 추진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할 있다”며 “공단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가동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