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최운정 교수 집도…"겨드랑이 절개해 미용효과"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외과 최운정 교수가 최근 갑상선암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로봇 갑상선 암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36세 여성으로 양측 갑상선에 1cm의 작은 다발 결절들이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1cm 크기의 암으로 변화해 수술을 받았다.
갑상선 암은 수술시 주위에 목소리를 내는 성대신경이 두 개 있어 매우 섬세한 주위가 요구되며 부갑상선을 반드시 보존해야 환자의 혈청 칼슘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된다.
이번 로봇수술은 정교한 지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이용, 좌측 겨드랑이에 수술에 필요한 절개선을 만들고 갑상선으로 접근해 수술을 시행, 수술 후 환자는 수술 전의 목소리를 그대로 유지해 성대신경과 부갑상선이 완전히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 갑상선 암 수술에서는 목 앞에 피부 절개를 함에 따라 목의 전면에 있는 흉터로 사회생활이 위축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로봇갑상선 암수술은 겨드랑이에 피부 절개를 해 미용적인 효과도 탁월했으며, 입원기간 역시 크게 단축했다.
최운정 교수는 “로봇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상처부위가 거의 없으면서 암을 제거할 수 있어 장점”이라고 밝혔다.
로봇 갑상선 암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36세 여성으로 양측 갑상선에 1cm의 작은 다발 결절들이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1cm 크기의 암으로 변화해 수술을 받았다.
갑상선 암은 수술시 주위에 목소리를 내는 성대신경이 두 개 있어 매우 섬세한 주위가 요구되며 부갑상선을 반드시 보존해야 환자의 혈청 칼슘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된다.
이번 로봇수술은 정교한 지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이용, 좌측 겨드랑이에 수술에 필요한 절개선을 만들고 갑상선으로 접근해 수술을 시행, 수술 후 환자는 수술 전의 목소리를 그대로 유지해 성대신경과 부갑상선이 완전히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 갑상선 암 수술에서는 목 앞에 피부 절개를 함에 따라 목의 전면에 있는 흉터로 사회생활이 위축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로봇갑상선 암수술은 겨드랑이에 피부 절개를 해 미용적인 효과도 탁월했으며, 입원기간 역시 크게 단축했다.
최운정 교수는 “로봇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상처부위가 거의 없으면서 암을 제거할 수 있어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