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 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산업진흥 기능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과 정부와의 가교역할 수행 및 목표지향적 R&D사업의 추진을 위해 1실(총괄조정실) 4단(의약산업단, 식품산업단, 의료기기정보단, 보건의료산업단) 3센터(연구기획평가센터, 사업화지원센터, 품질평가센터)로 조직을 개편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총괄조정실은 사업의 총괄조정 및 평가기능을 강화하고 의약산업단, 식품산업단, 의료기기정보단, 보건의료산업단 등 산업별 부서를 통해 산업진흥 지원기능 강화 및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R&D 및 기술지원 기능을 연계․강화하기 위해 연구기획평가센터와 사업화지원센터를 조직화했다.

더불어 보건산업체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진흥팀, 국제통상 및 국제기구협력 지원을 위한 통상협력팀을 총괄조정실내에 설치했으며, 보건산업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인력개발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보건산업 지식정보센터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관리본부내에 정보관리팀을 신설, 산업별 데이터베이스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자료 제공업무를 수행하도록 배려했다.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진흥원의 인사발령은 빠른 시일내에 단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