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맥스’, 중등증 이상 전립선염 효과

윤현세
발행날짜: 2004-03-15 08:40:14
  • 위약대조군보다 유의적 증상 경감

베링거 인겔하임은 전립선 치료제인 플로맥스(Flomax)가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에 위약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플로맥스의 성분은 탐술로신(tamsulosin).

중등증 이상의 전립선염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 플로맥스 투여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상이 경감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경증에서 중등증 정도의 전립선염 증상에는 위약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플로맥스는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와 공동으로 시판되며 현재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적응증만 승인됐고 만성 전립선염에 대한 적응증은 아직 승인되어 있지 않다.

만성 전립선염은 50세 미만의 남성에서 가장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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