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알, 항암제 예방작용 간섭하고 종양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
폐경기 증상 치료제 '리비알(Livial)'이 여성의 유방암 재발 위험성을 4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17일 Lancet Oncology지에 실렸다.
리비알의 성분은 티볼론(tibolone)으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폐경기 증상 치료를 위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A 대학의 케너먼스 박사팀은 유방암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절반은 매일 2.5mg 리비알을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리비알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재발 위험이 40% 높아지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유방암이 재발된 여성의 70%가 사망했다. 연구팀은 위험성 때문에 임상 실험을 6개월 앞서 종료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리비알이 항암제의 예방 작용을 간섭하고 종양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 유방암 생존자들의 경우 폐경기 증상 개선을 위해 리비알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리비알의 성분은 티볼론(tibolone)으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폐경기 증상 치료를 위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A 대학의 케너먼스 박사팀은 유방암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절반은 매일 2.5mg 리비알을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리비알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재발 위험이 40% 높아지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유방암이 재발된 여성의 70%가 사망했다. 연구팀은 위험성 때문에 임상 실험을 6개월 앞서 종료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리비알이 항암제의 예방 작용을 간섭하고 종양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 유방암 생존자들의 경우 폐경기 증상 개선을 위해 리비알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