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GSK 연구팀, 임계값에 비해 32%, 19% 수준 불과
만성 B형간염환자에게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를 장기 치료는 비용-효과적이며, 질병의 진행률을 감소시켜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의대 내과학교실과 GSK는 대한간학회 최신호에 발표한 '만성 B형간염환자에서 항바이러스치료 방법들의 비용효과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인터페론과 페그인터페론,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의 1년 및 5년 사용에 따른 비용-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치료하지 않은 경우 ▲인터페론이나 페그인터페론, 라미부딘 또는 아데포비어를 5년까지 치료하거나, 내성이 생겼을 때 서로 교체하여 5년까지 치료한 경우 등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팀은 점증적 비용효과의 비의 임계값은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기간(QALY) 당 비용을 대략 2500만원으로 잡았다.
연구결과 단기간 1년간 라미부딘 투여는 HBeAg 양성 및 음성 환자에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와 비교해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기간 당 비용이 약 180~340만원으로 추정되어 매우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부딘으로 1년 치료는 단기간 인터페론 알파나 아데포비어 1년 치료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과가 우수하고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년 증가율도 높았다.
또 라미부딘으로 1년간 치료하는 것에 비해 라미부딘-아데포비어, 아데포비어-라미부딘의 장기간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HBeAg 양성과 음성 환자 모두에서 비용효과성이 매우 우수했다.
5년간 라미부딘-아데포비어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년 당 비용은 HBeAg 양성의 경우 806만원, HBeAg 음성인 경우 477만원으로 비용효과 비의 임계값에 비해 32%, 19% 수준으로 낮았다.
반면 5년간 아데포비어-라비부딘 방법으로 치료한 경우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년 당 비용은 HBeAg 양성의 경우 1596만원, 음성인 경우 837만원으로 임계값의 64%, 33%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만성B형간염환자에 대한 단기간 치료와 5년 치료의 비용-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됐다"면서 "현재까지 우리나라 환자에서 장기간의 라미부딘-아데포비어 치료는 비용-효과적인 방법이며, 질병의 진행을 감소시킴으로써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건국의대 내과학교실과 GSK는 대한간학회 최신호에 발표한 '만성 B형간염환자에서 항바이러스치료 방법들의 비용효과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인터페론과 페그인터페론,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의 1년 및 5년 사용에 따른 비용-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치료하지 않은 경우 ▲인터페론이나 페그인터페론, 라미부딘 또는 아데포비어를 5년까지 치료하거나, 내성이 생겼을 때 서로 교체하여 5년까지 치료한 경우 등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팀은 점증적 비용효과의 비의 임계값은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기간(QALY) 당 비용을 대략 2500만원으로 잡았다.
연구결과 단기간 1년간 라미부딘 투여는 HBeAg 양성 및 음성 환자에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와 비교해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기간 당 비용이 약 180~340만원으로 추정되어 매우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부딘으로 1년 치료는 단기간 인터페론 알파나 아데포비어 1년 치료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과가 우수하고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년 증가율도 높았다.
또 라미부딘으로 1년간 치료하는 것에 비해 라미부딘-아데포비어, 아데포비어-라미부딘의 장기간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HBeAg 양성과 음성 환자 모두에서 비용효과성이 매우 우수했다.
5년간 라미부딘-아데포비어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년 당 비용은 HBeAg 양성의 경우 806만원, HBeAg 음성인 경우 477만원으로 비용효과 비의 임계값에 비해 32%, 19% 수준으로 낮았다.
반면 5년간 아데포비어-라비부딘 방법으로 치료한 경우 삶의 질로 조정된 생존년 당 비용은 HBeAg 양성의 경우 1596만원, 음성인 경우 837만원으로 임계값의 64%, 33%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만성B형간염환자에 대한 단기간 치료와 5년 치료의 비용-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됐다"면서 "현재까지 우리나라 환자에서 장기간의 라미부딘-아데포비어 치료는 비용-효과적인 방법이며, 질병의 진행을 감소시킴으로써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