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엑산타, 유럽 시판 승인

윤현세
발행날짜: 2004-05-07 13:22:35
  • 매출 높이려면 적응증 확대 필요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응고제 엑산타(Exanta)가 유럽상호인정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엑산타의 성분은 지멜라개트랜(ximelagatran).

작년 12월 프랑스에서 주요 무릎 및 골반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첫 승인됨에 따라 조만간 상호인정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아스트라는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위궤양약이었던 로섹(Losec)의 특허만료 이후의 공백을 메워줄 유망 신약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엑산타도 그 중 하나다.

아스트라는 향후 수개월 이내에 추가적으로 14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엑산타의 정형외과수술과 관련된 적응증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장기간 사용 적응증보다 시장규모가 작아 향후 엑산타의 적응증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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