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연구결과 반박.. 전립선 크기 줄여 진단 더 쉬워져
전립선 암 위험이 있는 환자에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투여하는 것이 공격적 형태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7일자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됐다.
2003년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남성이 전립선암이 발생한 경우 공격적인 형태의 암이 발생할 위험이 25%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스탠포드 의과 대학 연구팀은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것이 공격적인 형태의 암 위험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진단을 쉽게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3년 연구에서 분석 과정의 오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PSA 수치가 높은 남성 1,30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고 있지 않았다.
연구 결과 5백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이 발생했으며 그 중 247명이 공격적 형태의 전립선암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 크기를 줄여줘 종양을 찾아내기 더 쉽게 한다며 이로 인해 전립선 암 진단률이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
2003년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남성이 전립선암이 발생한 경우 공격적인 형태의 암이 발생할 위험이 25%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스탠포드 의과 대학 연구팀은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것이 공격적인 형태의 암 위험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진단을 쉽게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3년 연구에서 분석 과정의 오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PSA 수치가 높은 남성 1,30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고 있지 않았다.
연구 결과 5백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이 발생했으며 그 중 247명이 공격적 형태의 전립선암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 크기를 줄여줘 종양을 찾아내기 더 쉽게 한다며 이로 인해 전립선 암 진단률이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