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WHO 총회 참석

전경수
발행날짜: 2004-05-19 18:21:59
  • "빈곤문제가 기아와 질병의 궁극적인 원인" 특별연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WHO 총회(스위스 제네바)에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은 18일 오후 600여명의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연설에 나서 "빈곤문제가 기아와 질병의 궁극적인 원인"이라는 소신을 펼쳐 청중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화중 장관은 질병관리본부 설립 등 우리나라의 전염병 대처 노력을 소개하고, WHO의 야심적인 AIDS 퇴치 프로그램인 '3 by 5'에 대하여 지지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19일 제네바를 출발하여 스위스 바젤에 소재한 세계적인 제약기업 노바티스(Norvatis)의 연구소를 참관하고, 곧이어 독일을 방문,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시모니스(Heide Simonis) 총리를 만난 후, 독일 의공학 중심지인 뤼벡(Lübeck) 대학과 드래거(Dräger) 그룹을 방문하고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