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10세 미만 소아의 경우 완전한 예방효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한다고 사노피 파스퇴르가 14일 밝혔다.

연방 관리는 이번 발표는 놀라운 것은 아니라며 계절독감의 경우에도 최초 접종 시 2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발표된 사노피의 임상 결과는 미국 알러지 감염질환 연구소 안토니 포시 박사가 발표한 연구결과와 동일한 것. 사노피는 소아용 신종플루 백신을 공급하는 유일한 제약사이다.

474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6개월에서 3세 사이 소아는 절반 정도가 신종플루 백신 1회 접종으로 예방효과를 나타냈으며 3-9세 소아는 75%가 예방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98%에 달하는 예방효과를 나타낸다고 사노피 관계자는 말했다.